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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의 애인愛人

 

내 남편의 애인은 나다!

물론 남들이 들을땐 개소리다

그렇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를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같이 밥을 먹고 차를 마실 때

같이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할 때

같이 앉아 숨쉬는 것조차

“부부”와 “애인”의 차이는 크다.

 

남편에게 아내가 되지 말고 애인이 되자!

집에 반찬이 변변치 않고 몸이 피곤하면

집에가서 내가 내손으로 밥을 해먹기가 죽기보다

싫을때가 있다.

 

그럴 때 부부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여보 집에 먹을 것도 없고한데 우리 오늘은 외식할까?“

애인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나 오늘 자기랑 밖에서 같이 밥 먹으면서 위로받고 싶은데

나한테 시간 내 줄 수 있어?

나는 항상 후자의 방법을 택했고

항상 남편에게 대접 받으면서 밥을 얻어 먹는다..

 

이혼가정이 늘고 이혼한 부모 때문에 아이들이 힘든 청소년기를 겪기도 한다.

이혼을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는 부부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이혼은 그 누구에게도 절대로 박수를 받을 일이 못된다.

 

부부로서 잘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오늘부터라도 남편의 애인되기를 자청하기를 바란다.

물론!

모든 당신들의 남편에게도 말해주고 싶다.

당신들의 아내를 애인처럼 여기라고!!

 

부부로 잘사는것에 대한 첫 번째 단상

 

세종인터넷신문국장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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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7 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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