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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체육활동 지원 위한 공공스포츠클럽 설립한다, 문체부 공모에 선정 매년 3억씩 3년간 9억 확보 - 생활체육 야구, 탁구, 축구, 농구, 베드민턴 5개분야, 전문체육분야 야구, 축구 육성한다
  • 기사등록 2019-05-21 17: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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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이 원하는 생활체육 활동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고, 특히 전문 지도자로 하여금 체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종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인 야구, 축구 등에서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세종시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특별자치시 공공스포츠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세종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인 야구, 축구 등에서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세종시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제작-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체육회와 함께 신청한 공공스포츠클럽 설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세종시가 21일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동호회 중심의 개별 스포츠 활동을 넘어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세종시체육회가 주도하고, 30일 대한체육회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월에 운영진을 모집한 후 8월까지 단체를 설립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지원금으로 3년간 연 3억 원씩 총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공공스포츠클럽의 주요활동 거점은 기존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된 기존 공공체육시설인 금강 스포츠공원, 고운동·도담동·어진동 복합커뮤니센터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활체육분야와 전문체육분야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시중 스포츠클럽 이용료보다 저렴한 70~80% 수준의 이용료로 체계화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세종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분야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세종스 스포츠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을 시작하면 시민들은 축구, 야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5개 생활체육분야와 전문체육분야의 야구 및 축구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화된 지도를 받을 수 있고, 종목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대회 참가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시 체육회는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세종시 중·고등학교 내 운동부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 이후 타 지역으로 우수선수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고등부 전문 야구팀, 축구팀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공공스포츠클럽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고 장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설립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마을공동체 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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