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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옥 등 건축자산 길라잡이 마련 - 시 전역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시행계획 수립 완료
  • 기사등록 2019-05-14 09: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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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중구 대전형무소 우물(1919년 추정) , 대덕구 비례동 구 대전육교(상)(하) (1970년),  동구 세천동 구 증약터널 (1905년), 서구 정림동 단묘(주택) 정림장 (1985년)가 대전에서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건축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30년(공공소유 건축물은 20년)이 지난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 중  사회적,경제적,경관적가치를 가진 건축자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대전시 서구 정림동 단묘(주택) 정림장(1985년)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제1차 대전시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진흥시행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사회‧경제․경관 가치를 지닌 대전시 건축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충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과업을 수행했으며, 건축자산 진흥시행계획은 지난달 24일 개최된 시 건축위원회에서‘원안의결’됐다.


대전시는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통해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 등 총 148곳을 발굴했으며, 시 전역을 대상으로 건축자산 기초조사와 시행계획을 완료한 것은 전국 특․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하다.


이번 연구는 사회여건의 변화, 법적의무사항 등에 근거한 대전시 건축자산에 대해 진흥시행계획 수립과 추진체계 등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진은 대전시 건축자산 진흥시행계획 비전으로‘대전다움’을 담아내는‘대전 건축자산’을 제시했다.


이에 연구진은 건축자산 보존 역량 강화, 건축자산 향유기반 구축 및 지역정체성 강화라는 2대 목표와 6개 실천 과제를 도출했다.


구체적인 실천과제로는 ▲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DB구축 ▲ 건축자산 가치연구 ▲ 우수건축자산 등록 및 활성화방안마련 ▲ 한옥 등 건축자산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교육지원 ▲ 건축자산진흥구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 마련 ▲ 한옥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연구진은 한옥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조례 개정이 필요하며, 소제동, 대흥동 등을 건축자산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전시 송인록 도시경관과장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대전의 근대 우수건축자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해 앞으로 조례 개정, 유관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선 7기 시의 사업계획들과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 대전의 우수건축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고유가치 증진에 따른 정체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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