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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되는 초저출산 현상, 비혼 현상 만연, 고 이혼율, 핵가족화 등으로 인구절벽 가속화, 인구위기 극복 위한 공직자 역할 고민 - 공직자 대상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9-05-02 16: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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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 서구는 2일, 가속화되는 초저출산 현상과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청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인구학회 회장인 이혜경 배재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인구교육을 했다. 


한국인구학회 회장인 이혜경 배재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인구교육을 하고 있는 장면(사진-대전 서구청)


이날 실시된 강연은 저출산 현상이 비혼 현상 만연, 고 이혼율, 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가족 기능의 약화가 원인으로 작용하기에 함께하는 가족의 가치를 인식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환경을 지속적 으로 마련함으로써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가 중요함이 강조되었다. 


 장종태 청장은 “가치관의 변화와 인식개선은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밑거름이자 정책 추진의 바탕이 되기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직자부터 각계각층의 구민들이 인구가 우리의 미래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의 역량을 집중하여 가족 친화적 가치관이 확산 되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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