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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물과 개개인이 사용한 물이 어떻게 깨끗해지는지? 알아본다 - 상수도 사업본부 마케팅팀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물사랑학교’ 운영
  • 기사등록 2019-04-17 2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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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자연환경보호는 중요한 일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물은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은 물 부족 국가다.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전락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전 인터넷신문은 대전 상수도사업본부의  마케팅팀에서 운영하는 ‘물사랑학교’을 이메일로 만나보았다.


침전지을 견학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사진제공-대전상수도사업본부)


물사랑학교는 대청호 물이 어떠한 노력과 과정을 거쳐 깨끗해 지는지, 개개인이 사용한 물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방류할 정도로 깨끗해 지는지 확인함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물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전시 교육청, 시설관리공단(하수처리시설)과 협조하여 수돗물에 국한된 교육이 아닌 우리가 사용하는 물이 어떻게 정화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지에 대한 총괄적 수처리과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과 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물사랑학교는 대전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동안 송촌·월평·신탄진 정수사업소 중 1개소, 전민동 하수처리장을 방문하게된다.


신청인원은 1회 60명이내의 학생으로 제한되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30인승 버스 2대차량을 지원한다.


견학 총 소요시간은 약 80분으로 오전중에 진행되며 먼저 전민동하수처리장에서 홍보영상과 홍보관을 둘러보고 하수처리과정 시설견학을 한다. 이어 정수사업소에 방문해 홍보영상과 홍보관을 방문하고 정수처리과정 시설견학이루 수돗물을 시음해보고 만족도 조사가 실시된다.


연간 천여명의 학생들이 물사랑학교에 참여하고 있는데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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