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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홍역환자 집단 발병, 최초 환자 공주시 거주로 밝혀져
  • 기사등록 2019-04-08 15: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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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홍역 환자가 집단으로 발병한 것과 관련해 공주시가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최초 환자가 공주시에 거주하는 7개월의 영아로 아기는 최근 엄마와 함께 홍역 유행 국가인 베트남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어 공주시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홍역 환자가 집단으로 발병한 것과 관련 최초 환자가 공주시에 거주하는 7개월의 영아로 아기는 최근 엄마와 함께 홍역 유행 국가인 베트남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어 공주시가 예의주시하고 있다.(포스터-질별관리본부) 

아기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다른 아기 4명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 격리를 받는 등 홍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 보건소는 최초 환자 가족과 관내 접촉자 62명을 대상으로 밀착 관리에 나서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주의료원을 홍역 환자 선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의료기관 및 학교, 보육 시설의 감염예방관리를 당부하는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특히,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2회 접종을 받고, 무엇보다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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