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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센터 5월 착공하고, 싱싱장터 3, 4호점 건립한다 - 싱싱장터 농가 1천호, 로컬푸드 가공 60품목으로 확대 - 로컬푸드운동 2단계 추진… 21년까지 직매장 3·4호 건립
  • 기사등록 2019-01-24 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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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단계 로컬푸드운동 추진을 위한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싱싱장터 3·4호점 건립계획을 밝혔다.


권운식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이 24일 19년 주요업무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일를 위해 공공급식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하여 공공급식지원센터(금남면 집현리 일원)를 올해 5월 착공하여 2020년 9월(예정) 개장하고, 아울러 지역농산물 30품목, 지역농산물 공급 비율 60%, 만족도 90% 달성을 목표로 3․6․9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급식센터 운영의 연착륙을 위해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학교 수를 늘려(71→76개교) 우수농산물 공급률을 30%까지(현재 28%)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 도서관과 식생활체험관 등을 접목한 싱싱장터 3·4호점을 2021년까지 건립하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농산물 직거래 규모를 275억원(‘18년 264억)으로 늘리고, 싱싱장터 참여 농가를 1천호까지 확대하겠으며, 로컬푸드 가공품목도 다양화(40→60품목)하는 한편, 싱싱문화관 프로그램을 다양화(요리교실·싱싱밥상 등)하는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전농산물(친환경·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생산을 전체 농산물 생산면적의 20%(1,386ha)까지 확대(지난해 15%, 1,147ha)하고, 2025년까지 안전농산물 생산면적을 50%까지 늘려 세종형 푸드플랜과 연계하여 안전먹거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올해 ‘농약허용물질관리목록 관리제도(PLS)’의 전면시행과 관련 농업인과 농약판매처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에 대해 적극 홍보하여 로컬푸드 생산단계부터 안전성 검사를 강화(연 250건)하고 제품별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시스템 구축과 학교급식재료 상시검사시스템(6개 항목) 운영 등을 통해 촘촘한 먹거리 안전망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축산단체·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축산악취저감TF’를 구성(1월말)하고, 깨끗한 농장 인증을 확대하는(27호→42호, ‘22년 100호) 등 지속적으로 청정축산 정책을 추진한다.


 단순한 농산물 생산·판매를 넘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과수체험장·어린이직업체험장·사계절 썰매장 등을 갖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공사를 하반기에 착수하여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는 농업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을 적극 수용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미래 세종농업의 방향을 정립하는 한편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에 참여하는 농정협의회(시민주권회의 농업축산분과)를 매월(1회) 운영하고,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승마·양봉체험과 농사체험장(고운동), 주말텃밭을 운영(15개소)하는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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