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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싱장터 운영한지 3년여 만에 500억 원 누적매출 달성했다 - 소비자 회원 3만 5,000명·납품농가 1,000곳으로 급성장 - - 도농 상생모델 모델 자리매김…15일 시민 초청 기념행사 -
  • 기사등록 2018-12-10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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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를 운영한 지 3년 3개월 만에 누적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싱싱장터 도담점의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싱싱장터 도담․아름점은 지난 10월 말 올해 목표였던 연 매출 2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지난 5일에는 개장 3년 3개월 만에 누적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연도별 매출을 살펴보면, 2015년 9월 직매장 개장 첫해에는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16년 108억, 2017년 149억, 올해 12월 7일까지 2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평균 구매자수는 2015년 900명에서 올해 3,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누적 방문객수 226만 8,612명, 소비자 회원수 3만 5,000명에 달하는 등 시민의 든든한 지지가 싱싱장터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매장에 납품하는 농업인 역시 2015년 200여 농가에서 올해 12월에는 1,000여 농가가 신선하고 안전하면서 품질 좋은 농·축산물 출하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세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에만 전국 지자체, 중앙 및 지역농협, 농민단체 등의 40여 단체 1,300명이 싱싱장터 매장을 방문,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을 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발전시켜 왔으며 상생발전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적 로컬푸드 운동 확산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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