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면에 대규모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된다.
- 학생체험관, 시민체험관, 중앙기관 시설 등 공공시설 유치 예정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로의 급격한 인구유입과 더불어 도시의 팽창에 따른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지난 7월 20일 고시하고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착수에 들어갔다.
세종시 장군면 일원 309,675㎡의 부지에 공공복합업무용지 147,267㎡과, 도시기반시설용지 163,408㎡가 조성 예정인 복합단지는 학생 및 시민을 위한 각종 체험관과 세종시에 필요한 중앙관계기관의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고, 기반시설용지에는 공원, 녹지, 도로, 주차장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지난 22일 예정지 관할 마을회관에서 개최하였고 오늘(24일)부터 약 1개월간 5공 시추 및 실내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을 대체로 환영하고 다만 복합단지 조성에 편승한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의 조기 구축을 기대하며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