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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춘절 연휴 중국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 춘절 연휴기간 부산에 1만 5천여 명 중국 관광객 방문 예상
  • 기사등록 2014-01-30 1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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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절 연휴(1.31~2.6)기간 동안에 중국관광객 8만 여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가 중국인관광객 맞을 준비에 나섰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김해공항과 국제크루즈를 이용해 부산을 직접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1만 여명, 서울과 제주도를 거쳐 부산으로 들어올 중국관광객이 5천여 명 등 총 1만 5천여 명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대규모 중국 관광객의 부산방문에 대비해 구․군, 유관기관,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과 관광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한편, 관광불편사항 개선 및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객 환영행사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부산시와 산하 구․군은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면서 2월 6일까지 국제크루즈터미널, 쇼핑센터, 음식점, 호텔,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안내판, 음식메뉴판, 관광시설물, 종사원의 친절, 청결, 숙박시설 요금표, 택시부당요금 및 콜밴 등의 불법영업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부산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을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환영행사를 실시한다. 2월 1일에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포토존 설치, 은련카드 프로모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춘절 기간 동안 국제크루즈를 이용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도 크루즈국제터미널에서는 우리의 전통공연과 색소폰 연주, 꽃다발 증정 등 성대한 환영 및 환송행사를 열며 관광안내소, 환전소, 기념품 판매소 운영 및 부산지도, 안내책자를 제공하는 등 외국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부산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면, 광복동, 광안리, 해운대 일원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쇼핑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춘절 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부산이미지를 주고 다시 부산에 오고 싶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중국관광객이 이 기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시를 즐겨 찾아 올 수 있는 다양한 우수 관광 상품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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