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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 나가는 관문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일보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관문을 통과해야 하고 대학 졸업후 또 다른 관문이 취업이다. 취업을 하면 끝나는게 아니다. 취업후 승진이라는 관문이 또 기다리고 있다.

 

▲ 윤치영 화술 박사
 

흔한 얘기중 하나가 박사위에 밥사, 박사위에 술사, 술사위에 감사, 감사위에 봉사가 있다고 하는데 가장 멋지고 향복한 삶이 봉사하는 삶이다.

 

살다보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했다 싶으면 또 다른 욕구가 들어서는데 그것이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해 보겠다고 이름 석자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를 `입신양명`이라 한다. 설 립, 몸 신, 드날릴 양, 이름 명, 身揚名(입신양명)이란 몸을 세워 이름을 드날린다는 뜻으로, 출세하여 이름을 세상에 드날리는 것이고 그래서 신분까지 상승하는 그야말로 매슬로가 말하는 인간의 마지막 욕구이다.

 

이런 일련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스피치이다. 면접, 인터뷰, 출마선언, 기자회견, 방송토론, 사랑방 좌담회, 거리유세, 방송연설, 방송토론 등의 다양한 형식이지만 결국 소신과 명분을 세워 세상을 쏟아내야 하는 말이다.

 

어떻게 하면 소신있게 명분을 세워 말을 잘할수 있을까?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치영 화술박사가 직강하는 대전스피치면접의 명문 YCY에 취업을 위해 승진을 위해 찾아 오는 이들처럼 시장하겠다는 사람, 군수하겠다는 사람, 시의원하겠다는 사람, 구의원 하겠다는 정치 지망생들이 찾아 오고 있다.

이들이 찾아와서 첫번째 해결하고 싶은 공통점이 원고나 각본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외워서 사용해 보겠다는 것인데 만만치 않은 일이다. 상황에 따라 논리전인 언변이 수시로 바뀌어야할 것일진대 짜여진 각본만으로 가능한 일이겠는가?

 

필자는 즉흥적인 스피치 로드맵을 내놓는다. 그들이 가지고 온 문장이나 각본을 파기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파워링 질문에 들어 간다.

 

왜 출마하려 하는가?

정치적 소신은 무엇이고 어떤 명분을 가지고 있는가?

그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가?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그 계획과 뜻을 어떻게 이루겠는가?

 

이처럼 강력한 질문을 던지면 그동안의 소신과 철학이 본인도 모르게 방언처럼 쏟아진다. 그것을 정리하면 논리적 지도가 만들어 진다. 머리속에 그 지도대로 따라가며 풀어내면 기조연설이요. 토막토막 끊으면 기자회견이요. 상황에 따라 조합하면 사랑방 좌담회와 거리유세의 즉흥적 연설과 토론이 가능해진다.

 

이제 어떻게 전달할것이냐가 관건이다.

 

그 답도 간단하다. PauseTempo로 때론 바람 한 점없는 호수저럼 고요하게 때론 폭풍우처럼 격렬하게 생동감을 주면 된다.

 

거기에 용이 하늘로 승천하듯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것이다. Face, Voice. Eye contact, Gesture, Pause를 강력히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즉흥적 스피치를 하기 위한 이론을 정리한 것이다.

 

이 이론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했다고 해서 즉흥적 스피치가 해결될수 있은까?

 

그 답은 애석하지만 `전혀 아니 올시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혀 신경쓰지 않고 머리속에서 쥐어 짜내지 않아도 청산유수처럼 흘러 나오게 해야한다.

 

이를 필자는 `종심소유 불유구`경지라 한다. `마음속에서 의도하지 않고 행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경지`처럼 `머리속에서 주문하지 않고 말하여도 횡설수설, 두리뭉실, 중언부언하지 않고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이며 핵심을 찌르는 스피치를 구사하는 경지`에 이를 수 있어야 한다.

 

그 경지에 이르려면 몸으로 체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빠르고 정확하게 몸으로 익힐수 있을까?

 

그 답은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다. 스스로 그러하듯이...

 

이것이 30여년 동안 삶의 현장에서 강의하고 교육시켜 쌓아온 노하우이다.

 

이름하여 사람들이 뜻을 세우고 세상으로 나갈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는 `출세코치`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치영 화술박사의 `자기주도적 자연 학습법`이다. `출세코치`란 윤치영 박사가 창직개념으로 지어낸 직업으로 윤치영 박사가 대한민국 1호 출세코치인 셈이다.

 

오늘날은 1인 미디어 시대로 그 매체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폭발적이다. 따라서 무슨 일이든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언론의 관심을 끌어야 하고, 언론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TV 회견이나 기자 회견은 세인의 관심을 끌고 사건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토론 프로그램 같은 경우 일약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토론이든 인터뷰든 질의, 응답에 효과적으로 임하는 자세는 결론부터 이야기한다.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라. 가급적 간결하게 말하라. 말끝을 분명히 하라. 명확하게 바른 자세로 전달하라.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하라. 모든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하라는 것이다.

 

글쓴이_ 윤치영 : 대전면접스피치학원 YCY원장(문의 : 042-365,6400, 둔산 을지대병원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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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9 23: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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