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 지리산과 함께하는 자연문화생태교육 직무연수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교육 교원연수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 이하 세종교육연구원)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원장 윤용환)과 함께 「지리산과 함께하는 자연문화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 |
▲ 세종교육연구원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과 함께 「지리산과 함께하는 자연문화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진행한 지리산 자연문화생태교육 직무연수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관내 유·초·중등교원 5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난해 세종교육연구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로 3회째 진행했다.
직무 과목으로는 ▲국립공원의 생태 ▲야생동물 복원사업 이야기 ▲지리산의 아침! 태극권으로 자연의 기를 깨우다! ▲자연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엄사 탐방 ▲지리산 식물관찰 야외 체험 ▲반달가슴곰 생태 체험과 수업에 활용 가능한 생태자유놀이 익히기 등 총 9과목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한 이번 연수로 마음속에 작은 힐링이 됐다”며,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과 함께 활기차게 수업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학 원장은 “생태교육의 이해와 인식 전환의 기회를 세종시 교원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재를 포함한 현장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교실수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