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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시장 권한대행,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방문 - 23일, 가오동‧중촌동 사업현장 방문, 낙후지역 활성화‧도시발전 등 기대
  • 기사등록 2018-01-23 09: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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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시장 권한대행,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방문

23, 가오동중촌동 사업현장 방문, 낙후지역 활성화도시발전 등 기대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이 2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인 동구 가오동과 중구 중촌동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 중촌동을 돌아보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사진제공-대전시청

 

먼저 동구 가오동 `가오 새텃말 살리기´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방문한 이 권한대행은 현장 곳곳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가오동 124번지 일원을 둘러 본 이 권한대행은이 곳은 30~40년 이상 노후 주택들이 대부분이고 공가나 폐가가 많아 여러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등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여건이다라고 소감을 표명했다.

 

그리고이번 뉴딜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주민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이 개선되고 도시기능이 활성화 돼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시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히고, 현장 관계자에게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올 상반기부터 공청회 개최, 지방의회 의견청취, 활성화계획 수립 등 가오 새텃말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2021년까지 약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어 이 권한대행은 중구지역 뉴딜사업 대상지 `대전 중심 중촌(中村), 주민 맞춤으로 재생 날개 짓´사업 현장인 중촌동으로 자리를 옮겨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현재는 골목상권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는 중촌동 맞춤거리 일대가 역사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활기찬 거리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사업추진 관계자에게관련 기관과의 원활한 협업과 행정력을 집중해서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확보하고 도심공동화 및 지역 간 불균형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각별히 주문했다.

 

`일반근린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중구 중촌동과 목동 일대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43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역사문화 공간의 지역정체성 확보, 유휴 공공시설 활용 지역거점 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맞춤거리 상권 활성화, 안전마을 가꾸기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대규모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정부 뉴딜사업 공모에서 중앙공모 1(신탄진/중심시가지형)과 광역공모 3(가오동/주거지지원형, 중촌동/일반근린형, 어은동/우리동네살리기) 등 총 4곳이 선정되어 국비 280억 원 등 총 860억 원을 확보하고 관문심사와 선도지역 지정, 활성화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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