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싱싱장터 2호점 준공
- 아름동 113억 투입 236면, 종촌동 76억 투입 160면 조성 -
- 아름주차장 1층 연면적 887㎡ 싱싱장터 2호점 오픈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0억원을 투입하여 주차장용지를 매입하고, 지난 1월 착공하여 오는 12월 26일(화)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아름․종촌동 주차장 조성 사업비는 총 189억원(아름 113억, 종촌 76억원)으로, 아름동 1352번지에 부지 2,231㎡, 연면적 9,990㎡ 규모의 지상 6층 건물로, 2층~6층에 236면의 주차장을,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을 배치하였고 종촌동 공영주차장은 종촌동 664번지에 부지 1,635㎡, 연면적 6,057㎡ 규모의 지상 5층 건물로 16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였다.
아름․종촌동 주차장은 설계 때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는 등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하였으며 특히 아름동 주차장 1층에는 연면적 887㎡(1호점 990㎡) 규모의 싱싱장터 2호점(사업비 5억7천만원)인 아름점이 입주하게된다.
싱싱장터 아름점은 총 370농가(신규 319농가)가 참여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할 계획이며 아름점은 주차타워 준공과 함께 내년 1월 2일 개장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아름동, 종촌동 주차장 준공은 신도시 주차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