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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SW품질역량센터 개소…1,025개 디지털기업 품질 경쟁력 지원 - 국비·시비 각 8,500만원 투입해 전문 지원체계 구축 - 품질 컨설팅·테스팅·역량진단 등 맞춤형 지원 - 지역 디지털기업 1,025개사 대상 단계적 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26-06-08 13:37:16
  • 기사수정 2026-06-08 1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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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에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개소하고 총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디지털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과 보안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에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디지털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과 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품질 컨설팅, 성능시험, 보안 취약점 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세종시 제공·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디지털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8일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에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기업이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검증과 성능시험, 보안 취약점 진단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는 총 1억7,000만원 규모다. 국비 8,500만원과 시비 8,5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센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업별 맞춤형 품질 컨설팅을 제공해 제품의 완성도와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품질과 보안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가 실시한 2025년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내 디지털·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은 1,025개사로 집계됐다.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품질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품질 컨설팅 3개사, 소프트웨어 테스팅 3개사, 역량수준 진단 2건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기업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에서는 1,000여 개가 넘는 지역 디지털기업 규모와 비교할 때 초기 지원 물량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시는 첫해 사업인 만큼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수요를 파악한 뒤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소프트웨어 품질은 디지털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품질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디지털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SW품질역량센터는 지역 디지털기업의 품질 관리와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첫 전문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지역 내 1,025개 기업 가운데 실제 지원 규모가 아직 제한적인 만큼 향후 예산 확대와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얼마나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가 센터 운영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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