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을 포함한 3개 기관이 28일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에서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세종시 시설관리공단과 종촌 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수) 오후 2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3개 기관의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복지 증진과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공동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 내에서 진행하며, 사회서비스원과 시설관리공단,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이 함께 주최·주관한다. 나눔의 가치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지속 가능한 주민 복지 증진 협력, ▲기부문화 확산 및 친환경 활동 등 사회공헌사업 추진, ▲기타 지역사회발전 사업 공동 협력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바자회는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와 3개 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되며, 의류, 가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생활 잡화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종촌 복지관이 주관하는‘웃기는 경매’를 포함해 체험 및 홍보 부스도 운영하여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은“이번 나눔 바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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