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지구대, ‘자전거절도 예방’ 협력단체 합동 순찰 실시 -대전인터넷신문-
최대열 기자 2024-11-20 09:29:00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한솔지구대는 지난 19일 최근 급증하는 자전거 절도 예방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협의회, 한솔동 자율방범대 등 28명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분석한 통계(경찰청통계: CSS)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세종 관내 관련 절도사건 948건 중 자전거 절도는 197건으로, 전체대비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학원상가 주변에서 88.4%가 발생하고 미시정시 피해 가능성은 3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전거 절도는 피의자 대부분이 청소년으로 범죄행위로 인한 중고거래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이에 세종 경찰은 자전거 절도의 근본적인 원인을 근절하기 위하여 全 기능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솔지구대장은 “자전거 절도 예방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미래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철없는 시기에 잘못된 생각으로 범죄인이 되어 불이익을 보는 일이 없도록 꼭 시정장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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