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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절도예방 이것만 명심하자! -대전인터넷신문- 최대열 기자 2024-11-19 06:28:28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올해 파악된 국내 자전거 이용인구는 1,500만명으로 많은 인원이 스포츠, 교통수단 등으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요즘은 이처럼 자전거 이용 증가와 비례하여 자전거 절도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자전거 절도 범죄 발생률이 전국 평균 6.6%인데 반해 세종시는 20.8%로 14.2%p 높은 실정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경찰의 예방 활동 강화는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자전거 1대당 1천만원인 고가 자전거, 고가 장비 등이 등장하면서 돈벌이 수단으로 인한 절도, 중고나라·OO마켓에 판매하기 위한 절도, 청소년들이 통학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절도 등 다양한 사유를 이유로 절도를 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자전거 앞·뒤 바퀴와 차체에 튼튼한 자물쇠 사용하기.


둘째, 주변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곳,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보관하기.


셋째, 자전거 소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나만의 표시를 기록해 두기.


넷째, 안장이나 조명(플래시) 등 분기가 쉬운 부품은 분리해서 따로 보관 하기.


①튼튼한 자물쇠로 자전거 앞·뒷바퀴와 몸체를 잠가 놓으면 자물쇠 절단 등 범행의 실행이 어려워 그만큼 예방효과도 크고, ②유동 인구가 많고 CCTV가 설치된 곳은 신원 노출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훔쳐 가기가 쉽지 않고, ③나만의 표시를 해두면 추후 분실 자전거를 되찾을 때 소유자 증명이 유용하다.


거점 순찰 활성화 및 도보 순찰 인력 증가 등 경찰들도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만큼, 시민들도 본인 소유물인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종북부경찰서 정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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