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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장기하부터 김창완밴드까지 국내 최정상 라인업" 관외 지역 예매자 70%, 전국구 페스티벌로 급부상 권혁선 기자 2024-09-25 14:11:13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7월 24일, 얼리버드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은 2024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2023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 전경.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충청권 대표 대중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이번 축제의 주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더 다양해진 장르와 라인업


2024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올해는 락 페스티벌에서 뮤직 페스티벌로 장르를 확장해, 총 14팀의 출연진이 무대를 채운다. 특히, 장기하부터 김창완밴드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참여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자유로운 관객 경험


재단은 작년에 이어 관객 규제를 최소화한다. 관람객들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불필요한 가방 검사는 없으며, 자율적으로 음식과 주류를 반입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맛집 음식을 배달 받을 수 있는 ‘배달존’이 운영된다. 다만,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열정과 평화가 공존하는 페스티벌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올해는 스탠딩존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쾌적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무대 높이를 조정했다. 관객주도형 축제를 지향하며, 페스티벌 마니아인 ‘깃발러’들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쾌적한 세종의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전국 어디서나 쉽게 올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연계하고, 물품보관소도 마련해 관객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 문의와 불편 사항 처리, 안전 신고가 가능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스탠딩존의 깃발과 뒤쪽 객석에서 연을 날리는 평화로운 풍경이 공존하는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현재 예매일 기준 외부 관객이 70%로 확인된 만큼, 이 기회를 살려 세종시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뮤지션(양치기소년단) 협업 페스티벌 음원 발표 표지[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편, 재단은 지난 20일 지역 기반 뮤지션 지원사업 ‘2024 뮤즈세종’ 선정팀인 ‘양치기소년단’과 협업해 공식 페스티벌 음원을 공개했다. 양치기소년단은 이번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지역 뮤지션으로, 밝고 경쾌한 목소리와 멜로디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양치기소년단의 대표인 강제덕(드럼)은 “세종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서 이번 페스티벌 오프닝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전국에서 지역 기반 뮤지션에게 출연 기회를 안배하는 페스티벌은 세종이 유일한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진행되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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