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9일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동안 무대 보강 공사를 진행했던 세종문화예술회관이 공연을 통해 최첨단 음향 및 조명 장비의 개선된 부분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으로,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D 홀로그램과 로봇팔을 통해 판타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55개 이상의 도시와 터키,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2천여 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해 총 10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9월 25일까지 예매 시 20%의 사전예매 할인이 있으며, 세종시 청소년(2005년에서 2015년 사이 출생자)이라면 전석 1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이 있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10월 연휴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으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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