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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초고령 시대를 대비한 행복도시형 시니어 주택 사업모델 구상 중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 운영사례 벤치마킹 권혁선 기자 2024-08-14 16:27:01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행복도시형 시니어주택 사업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 고창에 위치한 우수 운영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 김형렬 행복청장이  (왼쪽에서 다섯 번째)엠디엠그룹회장, 행복청 간부빈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이번에 방문한 시니어주택은 전북 고창에 있는 ‘고창 웰파크시티’로 서울송도병원에서 설립한 ㈜서울시니어스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시설이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전원형 시니어 주택단지로서 단지 내에 시니어 주택으로 활용되고 있는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와 함께 시니어 주택 주변에 온천, 골프장, 병원, 휴양림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니어 주택에 거주 중인 입주민에게 24시간 응급상황 의료케어 서비스, 가족 단위 레저시설 이용, 식사 자유 선택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은 시니어주택으로 알려져 있다.

 

행복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니어주택을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건립 이후에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려면 인근의 문화·편의·생활 지원시설 등 거주요건 확충과 함께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세대수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앞으로 행복청은 추가 사업성을 확보하고 거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에 적합한 행복도시형 시니어주택 사업모델을 준비 중이며, 후보지로 5생활권 일대를 검토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중에 공모안을 마련하고 올해 또는 내년에 공모를 실시하여 내년 중으로 부지공급 계약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최시복 도시공간건축과장은 “2025년에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고령인구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나 시니어들을 위한 주거시설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며, 이를 개선하고 행복도시 기능 향상 등을 위해 행복도시에 시니어 세대들을 위한 시니어 주택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선진사례를 조사ㆍ분석하여 수요 맞춤형 시니어 특화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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