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강원도 횡성팀 금상 수상
8일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서 열려…지자체장 추천 농업인 등 참여
연제호기자 2015-08-09 07:49:41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8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로컬푸드 경연대회에서 강원도 횡성군의 박혜영(46)씨와 공경숙(44)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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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금상수상자들과 기념촬영 |
세종시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하고,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농업인 등 2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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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기념촬영 |
특히 심사위원으로 최근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이원일 셰프가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4개 부문으로 시상을 했으며 금상은 박혜영, 공경숙씨가 함께 한 강원도 횡성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횡성의 대표 로컬푸드인 한우와 더덕 등을 가지고 `횡성 더덕떡갈비´와 `황태강정´을 만들어 맛과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금상을 수상한 박혜영(46), 공경숙(44) 씨는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금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고 횡성의 자랑, 한우와 더덕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축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