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교육’ 졸업 전시회 개최
권혁선 기자 2024-08-06 17:09:27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이석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 졸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자생꽃을 담다’라는 주제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을 수료한 1기 교육생의 작품 7점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 전시한다.
올해 처음 운영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과정은 6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2차시로 운영됐으며 경북 봉화의 농가에서 생산한 자생식물을 교육 재료로 활용해 지역농가의 판로 개척을 꾀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농가와 협력해 시장에서 절화로 유통 가능한 자생식물을 발굴하고 꽃다발 등 디자인 제품을 개발해 자생식물 대중화와 홍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수정 강신구 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전문 플로리스트를 양성해 앞으로 자생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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