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부정선거부패방지대(이하 부방대)는 지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부정선거의 심각성을 알리고, 특검 및 수사 촉구를 위한 길거리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0여 명의 부방 대원들이 일주일 동안 나성동 사거리, 고운동 사거리, 금남교 입구, 수목원 등 세종시 주요 거리에서 출퇴근, 점심시간에 맞추어 2시간씩 손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부정선거 수사를 촉구하였다.
부방 대는 지난 5월 30일, 세종시청 언론 브리핑실에서 세종시 제22대 총선 결과 분석 보고회에서 통계인 기본인 ‘대수의 법칙’에 크게 어긋난 사전투표와 본 당일 투표의 비정상적인 득표율 차이, 직전 21대 총선과 125배 차이가 나는 국외 부재자 투표, 세종 갑 전체 투표자의 약 6%(6700표)가 무효표 처리, 세종 갑과 을의 신도심 관내 사전선거 무효표 수가 동별로 10배 차이가 나는 등 비정상적인 세종시 총선 투개표 상황을 분석 보고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중앙과 전국 선관위의 채용 비리가 1200여 건에 이르고, 지난 국정원 조사에서는 데이터베이스 해킹으로, ‘유령 유권자’를 선거인 명부에 등록하고, 선거 후보자를 바꾸고, 개표 결과까지 조작이 가능한 거로 밝혀졌다”라며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부방 대는 7월 21일, 오후 5시 세종시 한누리 대로에서 일주일 동안 이루어진 1인 시위 평가회를 했고, 매우 긍정적인 평가 속에 시민들의 호응과 홍보 방법 등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7월 29일부터 2차 거리 홍보전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