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11일 LH세종특별본부를 찾아 세종시 성장동력의 발판이 될 세종국가산단과 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점검했다.
강준현 의원은 송종호 LH세종특별본부장으로부터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세종조치원 공공택지지구, 세종연기 공공택지지구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구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강준현 의원은 국가산단 중심 북부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성 추진과 함께 국가산단 내 신성장산업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현재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부처를 소관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로서 대기업 등과 본격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편, 국가산단 지역 주민들이 제기하는 축산업 폐업 보상기준 구체화, 공익직불금 지급요건 완화, 재산세 부담 완화 특례 등과 관련해서 국무조정실이 해당 부처들과 소통하고 있고, 이에 대해 강 의원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 문재인정부 시절 국민주거 안정 위해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으로 추진된 조치원 택지 조성(약 7천호) 및 연기 택지 조성(약 5천호) 사업이 LH사태 등으로 지연돼 보상까지 늦어져 지역주민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이에 강 의원은 “국민주거 안정 목표와 함께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도 중요한만큼, 각별히 신경써서 택지조성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강준현 의원은 “LH 세종특별본부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점에 감사드리며, 저 역시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은 물론 일과 사람이 넘치는 세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