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는 6월 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보험자와 공급자 간 상호이해 증진 및 상생협력 도모를 위한「공단-장기요양기관 간 파트너십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정원 70인 이상 입소시설 시설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24년 고시‧세부사항 개정 내용 ▴ 다빈도 착오 청구 사례 ▴노인인권 인식 제고를 위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 ▴장기요양 현안사항 공유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방안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워크숍을 통해 장기요양 핵심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고, 청렴한 기관 운영으로 대전세종충청지역이 바른 청구의 대표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 유지와 장기요양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장기요양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수 본부장은 “제도 시행 16주년을 맞이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급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정기적으로 신규개설기관 청구설명회, 대표자 설명회, 정보공유협의회 등 다양한 회의체 운영을 통해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워크숍 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설문참여자(84명)의 71%가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방법으로 ‘홍보영상 제작‧배포’를 선택한 것을 바탕으로, 향후 해당 내용을 반영하여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