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교육원이 세종시 관내 33개 학교(유 19, 초 8, 중 5, 고 1)를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보호 업무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정보보호 현장 지원’ 사업은 학교마다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실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보보호 현장 지원’ 사업은 세종교육원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총 2개 팀이 각각 11개 거점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각급 학교의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현장 지원’사업의 주요 주제 3건을 선정했다.
주요 주제는 ▲정보보호 관련 대장 작성, 관리, 처리 방법 ▲‘내PC지키미’ 및 개인정보 탐지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 처리 방법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작성 및 관리 방법 등이다.
특히, 이러한 주요 주제는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정보보호 업무와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또한, 세종교육원은 학교에서 발생한 정보 보호 업무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성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각종 대장을 점검하여 조언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온유치원 이정림 교사는 “맞춤형 정보보호 현장 지원이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고,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과 인터넷 사용 증가로 정보보호 및 보안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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