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9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관내 대표 관광지와 숙박 업체, 관광 사업체, MICE 기업 등 총 44개 사 대표와 관계자 100 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종시 관광 활성화 및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 MICE 얼라인언스’ 발대식이 개최됐다.
오늘 발대식은 11개 기관·단체, 항공·호텔 4개, 여행·관광·체험 10개, 음식·기념품 5개, 이벤트·컨벤션 9개 등 44개 기관 및 기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관광정책 발굴 및 추진, 국비 사업 유치, 공동마케팅, 정보공유, 교육 등을 통해 세종시 관광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사, 환영사, 사업 소개에 이어 진행된 회원사 위촉식에는 ♦세종시청, 세종시 관광협회, 시설관리공단, 도시교통공사 등 11개 기관이 정책분과 위촉장을, ♦숙박업소, 관광사업, 여행업 등 24개 업체가 관광분과 위촉장을. ♦기획 및 MIC 관련 9개 사가 MIC분과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는 대대로 내려오는 문화예술, 역사문화 및 생태환경 등 좋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최대 규모의 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응 다리 등 경쟁력을 갖춘 현대적 관광자원과 낙화 축제(5월), 복숭아 축제(8월), 세종축제(10월), 빛 축제(12월)와 같은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라며 “세종관광 MICE의 성공 여부는 발대식에 참여한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라고 강조하고 참여 기관 및 기업에서 다양한 정책발굴과 발전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세종관광 MICE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도출하여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업계와 함께 관광 매력 도시로 나아간다는 동반성장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종관광 MICE 얼라이언스는 기관과 민간업체 간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소모임, 회원사 탐방 프로그램, 공동마케팅 활동 등 지역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면서 세종시 관광 활성화에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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