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전의면 읍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탄생한 세종묘목플랫폼이 5년여의 오랜 산고 끝에 전의묘목생산자들이 하나로 뭉쳐 오는 16일 나무시장 개장과 함께, 22일부터 3일 간 묘목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세종시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묘목플랫폼에서는 16일 나무시장 개장으로 1,000여 종에 이르는 조경수, 약용수, 화훼, 조경도구에 이르기 까지 가드너들이 필요한 상품을 한 번에 일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세종가든센터’를 열고, ‘가든카페 쉼그린’도 함께 운영하면서 가드너들의 쉼터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3일 간 ‘제17회 세종전의묘목축제’도 활발하게 준비하고 있어 60년 전통의 묘목생산단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의면이 세종시 북부권 정원산업의 거점으로 비상하기 위한 준비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위탁단체인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2024년 세종시에서는 유일하게 마을기업 고도화 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산림복지전문업 단체로 선정되었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체험터로도 선정되어 성공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세종묘목플랫폼 위탁단체인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이준석 이사장은 “전의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참여하면서 조합원 모두는 세종시 전의면이 전국에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세종묘목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하셔서 나무를 사랑하는 가정이 되어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 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