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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내 최초 사이버 보안 전용 펀드 조성 시작 ’27년까지 민‧관 합동 총 1,3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목표 최대열 최고관리자 2024-03-12 10:27:10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6일(수), 한국벤처투자에서 실시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사이버 보안 펀드’ 투자 운용사를 4월 15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드 조성 첫 해인 올해는, 정부가 200억 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하여 총 4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2027년까지 4년간 출자를 통해 총 1,300억 원 규모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 대상을 AI, 제로트러스트 등 사이버 보안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사이버 보안 기업의 인수합병(M&A)에 50% 의무 투자하도록 했다.


민간출자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초기창업 기업의 투자실적이 40% 이상 이거나, 펀드 결성액의 40% 이상을 인수합병(M&A) 투자할 경우 성과보수 지급, 손실보상 (자펀드 손실 발생 시, 모태펀드가 민간출자자에게 모태펀드 납입출자금의 15% 이내에서 손실충당), 초과수익 이전(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경우, 모태펀드가 수령할 초과수익의 30% 이내에서 민간출자자에게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펀드 결성 이후 신속한 투자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연차별 투자목표를 달성한 운용사에게 모태펀드 출자 지분에 대한 기준수익률을 0.5%p 하향 적용하고, 펀드 결성금액의 20% 이상을 ’24년 내에 투자하기로 제안하는 운용사에 대해 선정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기준은 3월 6일(수),‘한국모태펀드 2024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는 4.15(월) 10:00부터 4월 30일(화) 14시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빠른 시장 진입을 통해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이러한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야 하나, 국내 보안 기업은 중소 스타트업이 대부분이여서 자금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이버 보안 펀드가 국내 보안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며, 이번 공모에 많은 운용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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