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권혁선 기자 2024-03-04 11:21:01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인내로 이겨내어야 한다
참을 인(忍)과 견딜 내(耐)가 만나 이루어진
인내(忍耐)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여기서 忍(참을 인)은 刃(칼날 인)과
心(마음 심)이 합쳐진 글자로
칼날이 심장을 찌를 듯한 아픈 마음을
견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耐(견딜 내)는 수염의 형상을 본떠서 만든
而(말이을 이)와 寸(마디 촌)이 합쳐진 글자인데
수염을 깎는 형벌을 나타내는 글자로 확장되어
'견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내에는 어쩔 수 없어서 참아야 하는
수동적인 의미의 인내가 있습니다.
그리고 힘겹고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더 열심을 내어 이겨내는 능동적인 인내가 있습니다.
마치 문이 닫혔다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을 두드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
자세를 말합니다.
오늘도 힘겨운 상황 가운데 수없이 찾아오는
인내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갈 때
고통과 인내는 항상 따릅니다.
인내는 우리에게 연단을 가져오고
소망을 이루어 줄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위대한 성과는 힘이 아닌 인내의 산물이다.
– 새뮤얼 존슨 –
<글 사진-따뜻한 하루>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