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월 17일 오전 9시부터 세종시 중앙공원 관리센터 회의실에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토론회가 개최됐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에 내실을 기하고자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정원 조성 및 화훼연출, ▲교통 및 주차, ▲부대행사를 포함한 문화행사, ▲지역관광 활성화, ▲정원기반산업 육성, ▲운영, 안전, 홍보 등에 대한 검토의견 및 대안을 제시하고 제안된 의견에 대해서는 사업 기간, 사업비, 실행가능성 등을 고려한 전문가와 실무부서 및 용역사 간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예정이다.
오늘 토론회는 토론회 사전설명, 개회사 및 시장 인사말, 주제 토의, 검토결과 보고 및 분야별 토의, 폐회 등의 순으로 약 3시간이 넘는 마라톤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전문가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중앙하고 협조가 한없이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특히 6월 중에 기재부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를 결정지을 시기에 와 있기 때문에 마련된 자리인 만큼 관련 내용이나 각자 가지고 있는 내공을 다 담아 그동안 토의했던 내용보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을 토의해서 내실 있는 국제정원박람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원도시박람회추진단은 당초 예상된 3시간 토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컵라면을 준비한 체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내실 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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