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65세 이상 60명 선착순 모집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으로 약 6개월간 1대1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제공
권혁선 기자 2024-01-29 11:21:5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보건소가 29일부터 ‘2024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시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앱과 블루투스 기반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이 제공되며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약 6개월간 1대1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평소 식습관, 약 복용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거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시민이다. 다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1차 모집 규모는 신규대상자 60명이며 서비스는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향후 추가모집을 통해 올해 총 1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건강측정 임무 달성 등 우수참여자에게는 격려품, 영양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 신청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