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임명옥 센터장)는 12월 27일(수) 북세종거점자원봉사센터에서 제9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V 세종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구들장에 불을 지피다!’ 난방유 및 후원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월 22일 우수사례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V 세종 대회’가 진행되었고, 9명의 수상자들은 시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뜻을 모아 추운 겨울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가구에 난방유와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10가구로 ▲세바시V 세종 수상자가 후원한 난방유 ▲도원진생포크영농조합법인에서 후원한 돼지고기 ▲가온마을1단지 가온그린봉사단 휴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두유와 함께 전달했다. 세바시V 대회 수상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집안 환경과 안부를 살피는 등 온정을 나눴다.
세바시V 대상 수상자 김순옥 자원봉사자는 “나의 봉사활동 이야기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도 감사한데 후원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세바시V 대회에서 자원봉사 사례 발표도 매우 인상 깊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의 훌륭한 행동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가치 중 ‘나눔’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며, 시상금을 선뜻 기부함으로써 사회적약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희망과 격려를 전달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2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9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사례발표에서는 김순옥 씨가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상에는 유재숙 씨가 선정됐고 나머지 7명은 우수상에 선정됐고 자원봉사에 관한 동기와 사례를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