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최고관리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7일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장인 현우 스님(광제사 주지), 김지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장, 박종석 소장, 홍석태 사무국장, 선종 스님과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양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활용해 교육·전시·홍보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기관의 상생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과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는 교육·전시·홍보 및 이를 위한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교류 협력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각종 정보 및 결과물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지혜 협회장은 지난달 성공적인 대관을 치르면서 교류의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협회와 센터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의 안정된 생활,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장인 현우 스님은 "함께하는 연대를 통해 장애우 자활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치를 통한 공간활용으로 자립을 돕겠다."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는 실질적 협약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장이며 광제사 주지스님이신 현우스님은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사회국장,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사회국장, 제2교구 본사 용주사 기획국장, 제6교구 낙화암 고란사 주지, 부여 사암연합회장,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연수원장과 사회국장, 성남시 분당구 천은정사 주지, 성남시 분당경찰서 경승위원등을 두루 역임한 관장으로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을 이끌어가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