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최고관리자] 세종지역 기업 이에스테크(주)(대표 김희문)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공혁신 업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최근 5년간 중기부가 지원한 기술개발 완료 과제를 대상으로 규모와 성과 검증 등 평가를 걸쳐 4개 분야 50개 우수성과 기업을 선정했다.
이에스테크(주)가 이번에 수상한 '지능형 태양광 발전 화재시스템'은 태양광발전장치 중 화재에 가장 취약한 접속반의 환경을 실시간 감시, 화재 징후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차단해 원천적으로 예방시스템으로 우수성과 공공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스템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태양광 분야에도 도입할 수 있어 태양광 화재 예방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창업한 이에스테크(주)는 '화재예방 시스템'을 비롯해 발전효율 및 전략품질 향상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17건의 특허를 등록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겸비한 강소기업이다.
태양광발전장치 생산 전문기업인 이에스테크(주)는 세종·대전·충남지역의 유일한 조달우수제품업체이자 혁신제품 인증기업으로 성능인증, 우수발명품,KS 인증 등 태양광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이 어려운 5명의 지역 인재를 지원, 공주대를 졸업시켰으며, 현재 4명이 재학하고 있어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스테크(주) 김희문 대표는 ‘2023년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공혁신 대표기업’으로 선정해주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유능한 청년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게 도와준 병무청, 기술력은 우수하나 영업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제품을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하여 판로지원을 해준 조달청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술력과 성과에 대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한국 태양광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