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10월 25일과 26일 전문봉사단 임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전문봉사단 리더쉽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생 남을 위한 봉사만하던 봉사자들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동료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워크숍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로 승화 시켰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횡성숲체원 ‘숲케어지원사업’으로 국가재난 대응인력을 위한 프로그램에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어 ‘코로나 19 대응’ 및 ‘2023년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전문봉사단 임원이 참여했다.
세종시 전문봉사단 워크숍은 1박 2일 동안 활력드림, 힐링타임, 편백 주머니 만들기,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됐으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쉼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재해봉사단 박성규 단장은 “코로나19 대응과 집중호우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도 하고, 숲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도 살피는 시간을 가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긍정 에너지와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재난현장에서 가장 먼저 앞장서 활동하는 분들이 자원봉사자인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해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만큼은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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