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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 축제…‘꽃길만 걷게 해줄게’ 개최 개원 3주년 기념 ‘가을 음악회’도 함께 펼쳐져 권혁선 기자 2023-10-18 13:51:3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개최한다.


2023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 포스터[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번 가을꽃 축제명인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있는 정원을 걸으며,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세대에 건강한 삶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3주년 및 가을꽃 축제 개막 기념 ‘가을 음악회’ 포스터[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번 축제는 지역농가와 위탁재배를 통해 지역상생을 실현하고, 꽃을 활용한 경관연출로 국화, 아스터, 참억새 등 다채로운 가을 대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기간 관람객들은 문화행사, 특별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정원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수목원 개원 3주년 기념 및 축제 개막행사 ‘가을 음악회’(10.21, 오후 6시부터)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 ‘ESG(Earth, Song, Garden) 페스타’ ▲문화가 있는 날, 청년예술가들의 풍류대결 ‘청춘마이크’(10.27~29) ▲반려식물 동호회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문화페스타’(10.28) 등이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가을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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