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가 31일 오후 2시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2023년 전국 중앙 및 시도·시군구 새마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과 양용모 대전시 새마을회장 등 전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특강, 원탁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 전국협의회장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 지역 새마을협의회 이거 하나는 꼭 해보자!”라는 주제로 원탁 토의를 진행, 새마을 운동의 발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은“대한민국의 중심, 일류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전국 협의회장님들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지도협의회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양용모 대전시 새마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님들은 조국 근대화의 첨병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건설에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해주셨다”라면서 “교통의 중심,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지도자협의회의 조직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새마을을 운동은 6.25 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강국의 반열에 오르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라면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을 위해 새마을 운동이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