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정기석 신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업무보고회에 앞서 정기석 이사장과 정일만 본부장은 대전시에 소재한 장기요양 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인 대전요양원을 방문해 서비스 제공 현장을 둘러보면서,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진행된 업무보고회에서 정일만 본부장은 ‘국민이 건강하게, 국민이 공감하는, 국민이 참여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지역본부’라는 운영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6대 중점과제들의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6대 중점과제의 주요 내용은 ▲국민 중심의 체감 서비스로 국민 신뢰 회복 ▲빈틈없는 수입‧지출관리로 재정관리 강화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예방사업 확대로 국민건강 향상 ▲수급자 중심의 장기요양서비스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 ▲창의와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 조직운영이다.
업무보고 이후 마련된 이사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일선 현장에서 직원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개선 필요사항과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정기석 이사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하여 다양한 소통채널을 발굴하고 확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전국 6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지역별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한 정 이사장은 이날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방문을 끝으로 현장소통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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