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국 313개 읍‧면‧동 가운데 가을철 사용 농업기계가 많은 140개 시군을 대상으로한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가 8월 21일부터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가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140개 시・군, 313개 읍‧면‧동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반은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티앤아이)에서 수리기사 73명(54개 반)과 지역농협 농기계센터 1,072명의 수리기사로 참여하여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지역농협 농기계센터는 순회수리봉사반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에서 수리봉사에 참여한다.
이번 수리 봉사는 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스피드스프레이어 등 농업기계로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주), ㈜한성티앤아이 등 6개사가 참여 업체별 기사 1~2인, 차량 1~2대씩을 1개 반으로 편성, 참여업체별 순회 수리봉사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현지 지역내 수리가 불가능한 기대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 등으로 이동하여 수리봉사가 이루지도록 조치하고 공임 무료, 오일 및 필터 교환 등의 경정비 일부는 무상실시하지만 소요비용 중 주요 부품대금 및 운반비에 한하여 농민에게 실비 정산한다. 아울러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응급처치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군청(읍‧면‧동)과 시・군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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