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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종 대전 충남 폭염 경보 발효 중…“무더위 주의” 권혁선 기자 2023-08-03 14:49:56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기상청은 오늘도 세종시를 비롯한 충남권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폭염특보 발효현황, 오늘(3일) 예상 최고기온/최고체감온도 [자료-대전지방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강한 햇볕에 의해 당분간 충남권 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도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매우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며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관리 및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야외작업장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무더운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옥외작업을 피해야 한다.


또한, 장시간 농작업과 나 홀로 작업 및 비닐하우스 작업등은 자제해야 하며 병해충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축산농가 역시 축사 온도를 수시로 조절해야 하며 가축들 질병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수산업은 고수온 경보(천수만)와 고수온 주의보(충남서해 연안)가 발령된 지역은 양식생물 고수온에 대비해야 하며, 기타 전력량 사용 증가로 실외기 화재 및 정전과,  도로 균열.파손등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부연했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충남권에 폭염이 계속 되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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