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내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발굴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오픈가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수정 주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주관, 산림청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국내 공공정원 중 실내정원(스마트가든, 수직정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정원), 실외정원(마을정원·생활정원 등 공동체 정원 및 다중이용시설 실외정원 등) 2개 분야로 정원을 가꾸는 개인·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공모신청서, 정원설명서 및 의향서, 정원사진 등을 포함한 공모신청서를 8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정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20일 한수정 누리집에 발표하고, 11월 중 국립세종수목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대상 1점(전체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200만원),▲금상 2점(산림청장상, 각 상금 150만원) ▲은상 4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 각 상금 100만원) ▲동상 4점(사)정원디자인학회 학회장상, 각 상금 50만원)으로 총 상장 11점과 상금 1,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산림청과 한수정이 인증하는 아름다운 정원 명패가 주어진다.
수상한 정원은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진 전시회를 운영하고, 화보집 제작 후 정원누리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발굴하고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정원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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