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종촌동이 복지사각지대 공동발굴과 상호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종촌종합복지센터에 입주한 사회복지기관 9곳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촌동 소재 사회복지 기관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종촌노인주간보호센터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 ▲종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종촌가정·성폭력상담센터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다.
종촌동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 지원 ▲공동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지원 협력 ▲복지대상자 지원 상호 의뢰 및 대상자 자립 도모 등에 나서게 된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정기적인 업무간담회 및 공동사업 발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행사·축제에서 기관별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업무 협력으로 기관 간 소통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룡 종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촌동 발전을 위한 동반상승(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며 “복지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앞으로도 종촌동이 구심점이 되어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 효과가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욱 살기 좋은 종촌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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