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6일, 2023년도 제7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운영위원회는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시당 대회 개최 관련 일정과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류제화 시당위원장 주재로 열린 오늘 운영위원회 회의는 송아영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와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윤정오, 임태수, 송동섭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효명 윤리위원장, 한성동 장애인 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새로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시당대회 개최 관련 안건 상정 순으로 진행됐고 회의 결과, 6일 17시부터 시당 홈페이지에 시당 대회 공고를 하고, 오는 10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를 접수받고, 20일 시당 대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운영위원회 기타 발언 중 한 운영위원은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에 있어 당이 총선을 대비해 화합하고 하나되기 위해서는 경선보다 합의 추대를 통해 보다 안정감있게 시당을 이끌어 갈 수 있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모든 운영위원들이 공감했다.
류제화 시당위원장은“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내년 22대 총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세종을 위해서도 국민의힘이 단합해 총선 승리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시당체제가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송아영 당협위원장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화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6월 5일 개최된 중앙당 최고위 의결에 따라 시당대회를 7월 21일 전 완료하기 위해 7월 10일 후보자 공모를 받고, 7월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후보자 공모 결과에 따라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7월 20일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대회가 열리게 되고 단독 후보일 경우 합의 추대를 위해 시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이 결정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