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9일 세종 BOK아트센터에서 ‘2023년 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 수업을 통한 교사의 성장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배움을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초등 ‘생각자람수업’을 준비‧실행하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관내 단위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내외 수업 공동체 단위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는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수업의 변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생각자람수업으로!’라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교 구성원의 수업 철학 세우기를 통한 1년 살이 ▲우리 학교 수업 나눔 시스템 ‘수업두레’ 이야기 ▲동학년과 함께 실천하고 나누는 생각자람수업 사례 ▲수업 친구 맺기를 통한 자발적 수업 나눔 문화 조성 등 관내·외 학교 교원들의 수업 스토리를 강연과 대담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상황을 거치며 위축되었던 학교 내 수업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의 본질인 수업을 통하여 학교 간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수업 토크콘서트에서 학교별 수업 이야기뿐만 아니라 밴드, 합창단, 댄스 공연을 준비하여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3년 수업 연구 네트워크 동아리인 ‘1절만 하는 밴드’, 자발적 교직원 동아리 ‘세종 교직원 합창단 더 울림 합창단’, 교사이자 댄스 유튜버 ‘현길샘’의 축하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교실 수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학교와 교사가 수업공동체를 촘촘하게 구축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업공동체 중심의 활발한 소통과 연구를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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