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7일 세종시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세종·대전·충남·충북)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충청권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회는 담당 사무관, 장학사, 주무관, 프로젝트 조정자, 교육복지사 등 12여 명의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4개 시도교육청에서 연 4회에 걸쳐 지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며, 정책 정보 공유를 통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 시 발생하는 사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의 주요 내용은 ▲시도교육청 기본 계획 공유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선도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사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 공유·우수 기관 탐방 등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시범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본청 지정·운영 교육청으로서 운영 현황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 및 공동 현안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의 특색있는 사업 계획 공유, 현장 안착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 사업별 연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에 참여한 충남교육청 담당자는 “타시도의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운영 방향 설정에 대한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한데 앞으로 충청권 협의회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충청권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회가 지속 운영되어 우리 교육청의 현황이 반영된 세종형 우수 본보기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사업에 대한 현안 공동 대응 방안 강구로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