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2023년도 세종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가지 분야다.
참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서비스를 개발한 모든 (예비)창업자,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가능하다. 신청은 마감기한까지 시 누리집공고문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발표평가 등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우수작 6팀을 선정해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분야별 최우수작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되며 본선 대회 입상 시, 대통령상 및 상금 시상,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 학생 등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이나 정보통계담당관실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담당자으로 문의 또는 세종시티앱-리빙랩-공공데이터 소통방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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