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오는 8월 당선작 발표
설계공모 참가등록 및 현장설명회 개최
권혁선 기자 2023-05-17 12:23:21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7일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위한 참가등록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모에는 세종시를 비롯한 서울, 기타 지역 등 8개 건축사사무소가 등록했으며 세종시는 오는 8월 23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상장과 설계권을 부여하며 그 외 입상작은 상장과 예산 범위에서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2018년 4월 주민으로 구성된 ‘복컴건립협의회 1차 운영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로 추진 중이다.
기존 부강면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총사업비 118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으로, 연면적 2,530㎡ 규모로 면사무소, 보건지소, 다목적체육관, 주민자치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부강면 복컴 건립이 완료되면 인근 공공시설과 연계해 관내 문화거점 및 공동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설계자가 결정되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로 수요자 중심의 복컴 건립과 2024년 하반기 공사 착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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