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는 내달 2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3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포스터[사진-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만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세종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역에서만 운영할 수 있다.

교육은 기본-전문-강의력 향상-위촉평가 총 4단계(80시간)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이다. 3단계까지는 세종여성플라자(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서, 위촉평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최종 단계를 통과하면 2024년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 위촉,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뱅크에 등록된다.

신청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블라인드 서류 심사를 통해 25명을 선발하게 된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권위 있는 교육과정인 만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우수한 강사를 섭외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이 세종시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